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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코기의 LCK 이야기
이번 LCK 오프닝은 그야말로 '역대급', 그 이유는? 본문
2023 LCK 스프링 오프닝 공개! 역대급 연출로 손꼽혀도 손색없는 이유는?
페이커와 데프트, 그리고 LCK
오늘자로 공개된 2023 LCK 스프링의 오프닝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나 페이커와 데프트에 관한 연출은 많은 LCK 팬들의 가슴을 뭉클이게 만들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으로 메이저 e스포츠의 중심이 전도될 때까지, 그 과정에서 LCK를 묵묵히 지켜주었던 페이커.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또다른 레전드인 데프트. 올해로 11년을 맞이하는 LCK에서 페이커와 데프트 같은 1.5세대 내지 유사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존재는 굉장한 의미를 가져다주는 것이 이번 오프닝에서 재확인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면서도 가까운 사례인 2016년 스프링 오프닝을 살펴보면, OGN은 LCK 오프닝 역사에서 역작에 가까운 평가를 받을만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당시 스코어와 매드라이프라는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연출을 기가 막히게 담아냈기 때문이죠. 이번 오프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페이커는 태양의 상징으로, 데프트는 달의 상징으로 담긴 이번 오프닝의 연출은 두 선수를 강렬히 대비시키며 LCK의 상징과도 같은 올드 프로게이머들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오프닝 막판에 페이커와 데프트의 그림자가 LCK의 로고로 변하는 장면은 두 선수가 LCK에서 어떤 존재와도 같은지를 확연히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와 역대 최고의 원딜러로 손꼽히는 선수들의 장장 8년이 넘어가는 LCK에의 헌신. 이번 2023 스프링의 오프닝은 이러한 점들을 꽤 웅장하게 담았다는 점에서 '역대급'이라는 칭호를 붙여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LCK 팬분들은 2023 스프링 오프닝 영상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시나요?
의견 하나씩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